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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편의점 업계 분석】CU·GS25 최신 실적·프로모션·이벤트 총정리

Antnator 2025. 5. 11. 15:59

🏪 2025년 국내 편의점 업계 현황과 최신 이벤트 분석

2025년 5월 현재, 국내 편의점 업계는 치열한 경쟁과 시장 포화, 소비 위축이라는 다중 압박 속에 놓여 있습니다.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브랜드는 수익성 악화라는 난관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프로모션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1분기 편의점 업계의 실적 현황과 더불어 최근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최신 이벤트와 트렌드까지 심층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주요 편의점 기업 2025년 1분기 실적

기업명 브랜드명 점포 수 시장 점유율 2025년 1분기 매출 2025년 1분기 영업이익
BGF리테일 CU 18,458개 33.3% 2조 7,613억 원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
GS리테일 GS25 18,112개 32.7% 2조 7,613억 원 전년 동기 대비 34.6% 감소
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 약 13,100개 추정치 미공개 영업손실 지속
이마트24 이마트24 약 6,598개 추정치 미공개 영업손실 지속

2025년 1분기 기준, 국내 편의점 업계는 CU와 GS25의 양강 체제가 굳건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회사 모두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각각 31%, 34.6% 감소하는 등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시장 포화에 따른 과잉 경쟁, 소비자 지출 감소, 인건비·물류비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이익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는 지속적인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점포 확장과 수익성 확보의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 실적 악화와 시장 포화의 그림자

현재 국내 편의점 점포 수는 약 5만 4,852개로, 인구당 약 943명당 한 개의 편의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의 인구당 약 2,170명당 한 개의 편의점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로, 이미 시장이 포화상태임을 나타냅니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신규 점포는 더 이상 수익 창출의 보증수표가 아니며, 기존 점포들 간의 점유율 다툼은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

편의점 업계는 외형 성장에 집중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내실 강화와 수익성 개선이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과잉 출점으로 인한 점포 간 매출 잠식 현상이 두드러지며, 일부 점포는 폐점 수순을 밟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 사는 신규 점포보다는 리뉴얼, 프리미엄 매장, 무인 점포 등 특화 전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소비 트렌드 변화와 업계의 대응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 트렌드와 물가 인상으로 인한 가격 민감도가 커지면서, 편의점은 초저가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CU는 1,000원 이하 초저가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GS25는 자체 브랜드(PB) 상품 개발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동시에 잡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했던 무인 점포는 초기 기대와 달리 수익성 개선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현재는 무인 점포 확대 계획이 축소되거나 보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 매장은 야간 시간대 무인 운영, 혼합형 운영 등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 해외 시장 진출과 성장 동력 확보

국내 시장 포화와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편의점 업계는 해외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CU와 GS25는 몽골,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점포를 확대하며 현지 맞춤형 운영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과 생활 패턴을 반영한 메뉴 개발, 로컬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강화,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한 리스크 분산 등이 특징적입니다.

또한, PB 상품의 해외 수출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GS25는 현재 수출 품목을 400여 종으로 확대했으며, 수출 국가도 28개국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점포 확장뿐 아니라 상품 수출을 통한 매출 다변화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 최근 소비자 관심 이벤트

🍺 GS25 – 주류 세일 페스티벌 & 주루마블 프로젝트

GS25는 5월 한 달간 ‘주류 세일 페스티벌(주세페)’을 열고 수입맥주 4캔 9,000원, 6캔 13,500원 등의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의 수제맥주를 소개하는 ‘주루마블 프로젝트’를 통해 강원도 정선 ‘아리랑 브루어리’의 곤드레필스너, 동강에일 등 8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지역경제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로컬 맥주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CU – 건강 제품 최대 77% 할인 프로모션

CU는 건강 관련 소비자 수요 증가에 발맞춰 5월 한 달간 약 90여 종의 건강 제품을 최대 77.5%까지 할인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종근당 멀티 비타 부스터샷, 밀크씨슬 파워샷 등 인기 건강식품은 1+1 증정 이벤트까지 추가되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동시에 PB 식사대용식 ‘한손한끼’ 신제품을 출시하고 1+1 이벤트를 함께 실시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간편식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결제 혜택 – 네이버페이, 통신사 멤버십 연계 할인

편의점 업계는 네이버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주말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SKT·KT·LGU+ 등 통신사 멤버십과 연계한 할인 혜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SKT는 T멤버십을 통해 음료 및 간식류 할인, KT는 멤버십 포인트 사용 한도를 폐지하여 포인트 활용도를 높이는 등 사용자 맞춤형 혜택으로 충성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 2025년 5월 편의점 브랜드 평판 순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5년 5월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에 따르면 CU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GS25는 2위, 세븐일레븐은 3위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CU는 최근 건강식, 친환경 PB상품 강화,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의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 결론

2025년 5월 현재, 국내 편의점 업계는 전례 없는 경쟁과 수익성 악화라는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저가 상품 확대, PB 상품 강화, 해외 시장 진출, 그리고 소비자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향후 업계의 지속 가능성과 시장 지배력 강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